2025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프로그램 총정리
일자별 레퍼토리부터 감상 포인트까지, 클래식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정보
프랑스 대표 국립 악단이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2025년 봄,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 4회만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생상스, 라흐마니노프, 무소륵스키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휘자 크리스티안 마첼라루,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와 함께하는 무대는 그 자체로도 특별합니다. 지금부터 각 공연별 프로그램과 감상 포인트를 정리해드릴게요.
🎼 1. 4월 29일(월) 롯데콘서트홀 프로그램
생상스 특집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은 프랑스 낭만주의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레퍼토리입니다.
✔️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이집트'
✔️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
✔️ 생상스: 맹세에 의한 교향적 회화 중 제3곡
‘이집트 협주곡’은 이국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가 매력이고, ‘오르간 교향곡’은 장엄한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웅장한 감동을 줍니다.
🎼 2. 4월 30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로그램
가장 대중적인 곡들이 구성된 회차로,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강력 추천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 무소륵스키(라벨 편곡): 전람회의 그림
특히 ‘전람회의 그림’은 라벨의 편곡으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곡입니다.
🎼 3. 5월 1일(수) 대구 콘서트하우스 프로그램
예술의전당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관객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 무소륵스키(라벨 편곡): 전람회의 그림
선율과 리듬 모두 익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 초보 관객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4. 5월 2일(목) 부천아트센터 프로그램
대구, 예술의전당과 동일한 곡 구성으로 공연됩니다.
✔️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 무소륵스키(라벨 편곡): 전람회의 그림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강렬한 색채미를 즐기고 싶다면 이 공연이 제격입니다.
📌 요점만 모았다! 회차별 프로그램 핵심 정리
1️⃣ 롯데콘서트홀 (4.29)
생상스 올-프렌치 프로그램: 이집트 협주곡, 오르간 교향곡
2️⃣ 예술의전당 (4.30)
대중성 높은 구성: 비제, 라흐마니노프, 전람회의 그림
3️⃣ 대구 (5.1)
예술의전당과 동일 구성, 클래식 입문자에게 추천
4️⃣ 부천 (5.2)
파이널 회차, 다채로운 감정선의 명곡 3종 세트
💬 가장 많이 궁금해한 프로그램 관련 질문 모음!
Q. 모든 회차가 동일한 프로그램인가요?
아니요. 4월 29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은 생상스 특집, 나머지 3회는 비제·라흐마니노프·무소륵스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클래식 초보도 즐길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이번 내한은 대중적인 선율이 많은 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어요.
Q. ‘전람회의 그림’은 어떤 곡인가요?
원래는 피아노 독주곡으로 작곡되었지만, 프랑스 작곡가 라벨이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해 생생한 오케스트라 색채로 재탄생했습니다.
Q. 협연자는 모든 회차에 출연하나요?
네.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는 전 회차에 출연하며, 곡에 따라 ‘이집트 협주곡’ 또는 ‘파가니니 랩소디’를 연주합니다.
Q. 프로그램 변경 가능성도 있나요?
공식적으로는 고정 프로그램이지만, 연주자 또는 상황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일부 곡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예매처를 참고하세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마지막 조언
2025년 봄,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명품 클래식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하나의 감동이자 예술의 향연입니다. 회차마다 다른 매력을 담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선택해보세요.
한 번의 공연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내한은 그런 찬란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 프랑스 감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